언론보도

[법보신문]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2025 활동가 워크숍 진행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 스님)가 2025년 불교계 이주민지원단체 활동가 워크숍 & 템플스테이를 12월 9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스리랑카, 네팔, 미얀마 스님들과 국제포교사회, 여주외국인복지센터, 생명나눔문화 관계자들이 이주노동자 노무관리, 법적분쟁 관련 강연을 들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12월 9~10일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진행된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활동가 워크숍에는 상임대표 호산 스님을 비롯해 동두천 용수사 주지 길상 스님, 마하보디사 와치싸라 스님과 소비따 스님, 미얀마 법당의 우드락 스님, 네팔 법당의 쿤상, 삼텐 스님, 붓타사의 게아낭까르 스님 등이 참석했다. 강연은 법무법인/노무법인 더보상에서 담당했다.

본격적인 강연 시작에 앞서 진행된 입재식에서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호산 스님은 “이주민의 정착은 우리나라와 출신 나라 함께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주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스님과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준비한 노무관리와 법적분쟁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민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법무법인/노무법인 더보상이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에 국내 이주민 권익 향상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신영환 노무사의 ‘이주노동자 노무관리와 산업재해’, 공광희 변호사의 ‘이주민의 법적분쟁’ 강연을 통해 이주민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이주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근로 기준과 이주민 체류 자격, 자녀들에 대한 학교폭력 발생시 대응 방안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차담, 타종체험, 숲체험 등으로 구성된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출처 : 법보신문(https://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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